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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드라마] 이로운 사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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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감상평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서프라이즈 소녀’, ‘암기 천재’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천재였지만 현재는 존속 살인죄로 복역 중인 수감자로 이로움(천우희)가 등장한다. 이로움은 언뜻 부모를 살해한 사이코패스로 보여진다.

교도소에서도 자신을 괴롭히는 빵언니를 무슨수를 썼는지 한밤중에 제압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이런 이로움이 어떤 인물인지 궁금해진다.

드라마 중반에 갑자기 진범이 등장하면서 이로움은 교도소에서 집행유예로 출소하게 되고 한무영을 자신의 변호사로 지목한다. 
초등학교 문방구 앞에서 초딩들에게 사탕을 나누어주고 수첩과 볼팬을 삥뜯어(?) 경찰로 신분을 위장해 명품 취급 장물아비에게 간다. 명품 옷으로 변신한뒤 카지노로 향해 큰 돈을 딴다.

목표를 완수한뒤 다시 명품옷을 개별 단위로 포장해서 명품 장물보관소?로 퀵으로 보내준다.
이 장면에서 남에게 피해는 안주는 사이코패스인건가? 하는 생각이 들게된다;;

이로움은 일과를 끝내고 돈가방을 챙겨 고시원으로 향한다.
도착한 고시원에서 보호관찰관(윤박)을 만나게 된다. 이로움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살펴보던 보호관찰관은 가방을 열어보라고 한다. 이때 한무영(김동욱)이 등장하면서 위기를 넘기게된다. 

위기를 모면하는가 싶었는데 갑자기  한무영은 이로움의 가방을 열고 돈뭉치를 발견하게된다.


이렇게 1편이 끝났으니, 궁금해져서 다음편도 봐야겠다..

 

 

드라마 소개 

5월 29일 새 드라마가 시작했다.
몰입도를 만들어주는데 최고 능력자 천우희와 김동욱 주연이라 당연히 기대하고 본 드라마

천우희 얼굴자랑 드라마라는 소리도 있더라.

크리에이터 - 김겨레, 이민아
출연 - 천우희, 김동욱, 윤박, 박소진, 이연, 유희제, 홍승범, 이태란, 최영준

공감불능 사기꾼 천우희 과공감 변호사 김동욱의 공조 사기극

 

캐릭터 소개

 

이로움(천우희) - 천재 사기꾼
하얀 피부, 붉은 입술, 까만 머리결. 뛰어난 두뇌와 엄청난 암기력을 가진 천재적인 인물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상처를 가진 공감불능 사기꾼


한무영(김동욱) - 변호사
미남 변호사. 화난 거 아니냐고 주변에서 수군대게 만드는 비주얼이지만, 사실은 성격상 동조성과 공감경향이 지나치게 높아 정신과 진료를 병행해야만 멀쩡함을 유지하는 환자다.

고요한(윤박) - 보호관찰관
이로움을 보호하고 관찰하는 보호관찰관. 안정된 직업이나 관계, 좋은 집 등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관찰 대상을 보호하고 관찰하는 의미를 삶의 가치로 내건 보호관찰관을 하며 미지근한 열정을 불태우고, 시원한 맥주와 자신이 보호 관찰했던 전과자들과 수다 떨고, 잡지 내 퍼즐을 맞추는 것만이 삶의 낙인 인물.

 

 

복수는 냉혹하게, 사기는 이롭게

공감.
이 단어가 서점을 가득 채웠던 때를 기억한다.
인간과 괴물을 나누는 잣대의 이름이던 때를 기억한다.
온갖 희비극에 답을 대신하는 버튼일 때도 있었다.

우리, 인간이 세상에 반응하는 방식이란 오직,
공감하거나 외면하는 것 뿐인지라,
공감이란, 각자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가 아닐까 싶었다.

그러나 세상은 그리 간단치 않아,
자신과는 상관없는 고통을 무시한 덕에 성공한 사람들이 있었다.
타인을 착취하고 짓밟으며 충만해지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가 하면,
남이 아플까 싶어 제 살을 내어주고 추락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타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배신당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마치 ‘공감해봤자 손해’라는 듯이.

왜 공감이 연약하고 무력해야만 하는가.
우리 모두 공감받길 원하면서.

인간이라면 욕망하지 않나.
우리가 누구든, 언제 어디에 있든, 어떤 모습이든,
삐뚠 입으로 삐뚠 말을 하고 삐뚠 행동을 해도,
그저 곱고 따뜻한 부분만을 찾아내 ‘알아주고’.
공감해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시작은 그저 하나의 장면,
고통스런 사건에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는 두 남녀에 대한 공상이었다.
폭력과 피해자 앞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시니컬한 여자,
여자와는 달리 공감하고 눈물짓는 따뜻한 남자.
이들이 이렇게 된 이유가 있을 텐데..
그나저나 둘은 왜, 함께 있는 걸까?
..둘은 언제까지 함께일 수 있을까?

악당이 언제, 어떤 얼굴로 나타나 타락시키고,
약점을 간파하고, 무릎 꿇릴지 모르는 상황에서.
더 무섭게는 서로가 서로의 빌런이 되어
상처를 후벼팔지 모르는 상황에서.
진심으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지 않는 한.
노력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악해질 이 세상에서,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다툴 이유뿐인 이 세상에서.

그럼에도 이들이 함께 나아가려 한다면,
그런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능해지려면,
이건 그 어떤 전쟁보다도 치열한 싸움일 수밖에 없고,
그 무기는 공감이어야 했다.

절벽에서 만나 파멸을 앞둔 이들이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
이런 이야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는 언제나, 우리 발 디딘 집이 공고하길 바라고,
우리 싹을 틔워낸 가정이 행복하길 꿈꾸고,
우호적인 이웃들에 둘러싸여,
우리를 지탱하는 마음이 단단하기만을 소망하지만,

그럼에도 허물어진 집과,
불행한 가정과,
공격하는 사람들 틈에서
가난한 마음을 지닌 이들이라도
함께라면, 해볼 만하다고.

이들의 이야기가 남들에게 자랑하지 않으며,
체온보다 왜곡되거나 과장되지 않아도,
보는 이들을 서서히 물들이면 좋겠다.
증오가 용서가 되고,
계산이 이해가 되며,
해로웠던 사기가 이로운 사기가 되는 정도의,
딱 그 정도의 온도로.

..결국 구원의 시작은 공감이라는 믿음으로. -출처 : '이로운 사기' 공식 홈페이지 

 

 

천우희 주연의 추천 드라마

 '멜로가 체질' 이거슨 딸이 스무살이 되자마자 연애를 시작하기전에
반드시 봐야하는 드라마로 킵해두었다.
연애를 바라보는 관점, 비법
이럴때 요렇게 말하면 좋을듯한 상황 강추했다.

 

 

멜로가 체질 | 네이버 N콘텐츠홈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코믹 드라마

program.naver.com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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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를 제 갈 길에 맡겨 두고 간섭하지 말라.
- 노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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