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미드, 한드 어지간한 드라마는 거의 다 보았습니다.
이번에 추천하는 드라마는 무난하게(?) 재미를 보장하는 드라마로 모아보았습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자폐가 있는 우영우의 변호사 역할을 보며 아슬아슬하면서도 행복해지는 드라마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우영우 인사법도 유행시켰습니다.
"우투더영투더우~!, 동투더구투더라미~!, 하!'
마녀 식당으로 오세요
마녀식당에서 소원을 말하고 식사 한끼를 먹으면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대가를 치루고 딱 한가지 이루어질 수 있는 소원이 있다면,
정말 정말 신중하게 단 하나의 소원을 말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생각해보았어요.
8편이라 비교적 짧게 끝나고, 별 기대없이 시작했다가 매회 사연있는 사람들이 마녀식당을 찾고 그들의 소원풀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보다보니.. 끝까지 다 보게 되었어요.
인과응보, 역시 인생은 새옹지마를 깨닫게 해주는 드라마입니다.
구미호뎐1938
잘생긴 이동욱의 여러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는 드라마. 아무리 이동욱이 좋아도 시즌1은 어쩐지 스토리가 지루해서 보다 말았는데, 시즌2 구미호뎐1938은 매회 재미있었어요. 저는 시즌2를 다보고 시즌1을 감상하니 오히려 재미있더라구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평범한듯 특별한 20년지기 의사 동기들 다섯명의 이야기. 평양냉면같은 드라마. 슴슴한듯 중독성 있습니다.
시즌1, 2가 있으며 슬기로운의사생활의 OST도 매우 유명합니다.
라이프온마스
영국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Life on Mars)'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2018년 형사가 1988년 육감파 형사와 만나 벌이는 복고 수사극입니다.
결말은 이런 느낌입니다. 호접지몽.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일타스캔들
반찬가게 여사장 전도연과 일타강사 정경호의 로코물.
전도연 실제나이 50세기 넘은터라.. 과연 로코물이 괜찮을까 싶었는데, 이게 전도연이라 가능하더라구요.
이쯤에 넷플릭스에서 '길복순'도 방영되었는데, 여기선 더 아름답더라구요.
멜로가 체질
연애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 이 드라마를 추천하는 이뉴는 대사가 엄청 실용적입니다.
나중에 꼭 써먹어야지. 싶은.. 연애할때 이정도 대사를 상대에게 구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연애를 주제로 생각할수 있는 거의 모든 대사를 자연스럽게 했다는점에서 연애 교과서 같은 드라마로 추천합니다.
사랑의 불시착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두 말할 필요 없는 현빈과 손예진 케미, 북힌 군인, 북한 아줌마를 가뿐히 누르는 센 언니 세리(손예진)도 재미있습니다. 누구나 재밌게 느낄수 있어요.
동백꽃 필 무렵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강하늘 인생작. 러블리한 촌놈을 제대로 볼 수 있어요. 촌놈을 길러낸 엄마(고두심)도 너무 좋아요. 정이 넘치지만 얄미운 동네 사람들과의 갈등도 흥미진진합니다. 하지만 첫 편부터 마을 저수지에서 사체가 발견됩니다. 주인공 동백의 팔찌를 끼고 있는 시체가..
때로는 쉬기위해 노력해야 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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